김승유 하나금융 회장 "외환은행 인수 빨리 끝내야"

입력 2011-11-11 18:10
수정 2011-11-11 18:12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를 가급적 빨리 했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승유 회장은 11월11일 '모두 하나데이 캠페인' 기념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서로 같은 배를 탔다고 생각하고 가급적 빨리하는 것이 론스타에게도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시간을 끌면 론스타가 유리하고 하나금융이 불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금융당국이 매각명령을 내리면 가격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은행을 인수할 좋은 기회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인수보다도 그 이후에 어떻게 경영하는 지가 더 중요하다"며 "금융은 제조업과는 달라 현지 문화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은 자신이 없다"며 외환은행 인수에만 신경쓰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