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전라북도·익산시와 공동으로 ‘코리아 푸드엑스포 2011’에 참가해 ‘투자유치관’을 설치하고, 푸드폴리스 사업의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코리아 푸드엑스포’에 국내ㆍ외 식품 기업의 참여가 높은 만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와 전라북도·익산시는 투자유치관을 찾아오는 투자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1 대 1 일 투자 상담을 벌이는 것은 물론 참가 식품업체의 부스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푸드폴리스의 장점과 비전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덴마크 굴지의 유가공기업인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 바이오시너지사(IS Fra Skaro Bio Synergy)에서 환자 치료용 아이스크림 국내 보급을 위한 시장조사와 푸드폴리스 사업 참여의 타당성 검토를 위해 방문하는 등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덴마크 아이에스 프라 스카로사의 마틴 요르겐센(Martin Jorgensen)대표는 이번 ‘코리아 푸드엑스포’의 국가식품클러스터관 방문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아이스크림 시장을 좀더 이해하고, 경쟁 포인트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으며 한국 식품 문화에 대해서도 상당히 인상적으로 보게 되었다”고 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최명철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 과장은 투자 유치에 관한 해외 기업들의 호응도에 대해 “세계 식품시장 규모는 4.9조 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중국과 인도의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으로 우리 나라에게 설치하는 국가 식품 클러스터에 대한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9월말 기준으로 44개 기업과 MOU를 체결했고 전체 가처분 면적의 80% 이상 이미 계약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관을 방문해 둘러본 바이어 중 한 명인 정길원 씨(FI코리아 이사)는 “우리나라는 식품산업의 규모가 다른 나라에 비해 작아서 해외 진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를 위해 식품클러스터단지를 조성해 정책적으로 수출을 지원하고, 세계 유수 식품회사들의 투자를 유치해 식품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기간 동안 푸드폴리스 투자유치관에서는 투자 상담 외에도 매일 시음 시식 행사를 통해 막걸리와 익산 민속 한과, 임실 치즈 등 지역 특산품 알리기도 함께 한다.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 2회에 걸쳐 ‘막걸리 칵테일’ 쇼를 선보이는 중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박종국 이사장은 “이번 ‘코리아 푸드엑스포 2011’을 통한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장점과 비전이 국내외 식품 관련 기업과 단체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이해가 높아져 투자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코리아 푸드엑스포 2011’에 첫날과 이튿날인 9·10일은 비즈니스데이로 미리 참관을 신청한 식품기업과 단체 관계자만 참여할 수 있으며, 11· 12일 양일 동안은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코리아 푸드엑스포’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며, 세계 18개국 2천여 명의 식품 관련 기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본 자료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