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0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04달러 내린 108.48달러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유가는 미국 신규 실업자 수가 예상 외로 줄고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임에 따라 대체로 상승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하락에 따라 떨어졌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날보다 배럴당 3.11달러 내려간 114.43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2.19달러 하락한 130.73달러에, 등유도 배럴당 2.03달러 떨어진 129.11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