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2020년까지 연 매출 5조엔을 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야나이 다다시 유니클로 회장은 오늘(10일) 간담회를 열고 "2020년까지 연 매출 5조엔, 경상이익 1조엔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나이 다다시 회장은 또 "아시아 지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2020년 아시아 시장에서 연 매출 3조엔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날 유니클로의 한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안성수 FRL코리아 대표는 "한국에서는 2014년 연 매출 1조원, 2020년에는 3조원을 단계적으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