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부산국제금융박람회 초청으로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특별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발명품이 지닌 역사적 가치를 증권을 통해 찾아보는 취지에서 기획됐으며 전시물은 인류의 문명을 바꾼 대표적인 발명품인 바퀴와 나침반, 화약, 전화, 비행기, 카메라, 축음기 등 7개 테마로 구분해 테마별로 세계 각국의 주권이 전시됩니다.
전시물 중에는 에디슨전신회사 주권(1880년 발행)을 비롯해 스페인 센 페르난도 세비야 무역회사 주권(1753년 발행), 프랑스 필름제조회사 주권(1892년 발행) 등 희귀사료도 포함돼 있어 역사공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이 오는 15일까지 관람을 예약하면 무료입장권과 주차권, 소정의 기념품(쿠키, 문구세트 등)을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