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일본서 총 6억달러 규모 우리다시 본드 발행

입력 2011-11-07 18:30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김용환)이 일본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6억1천200여만 달러 규모의 소액판매형 우리다시 본드(Uridashi Bond)를 발행했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우리다시 본드는 호주 달러·뉴질랜드 달러·브라질 헤알·터키 리라 등 4개 통화표시 채권으로, 금리는 미국 달러화 채권에 비해 50bp 이상 유리한 수준입니다.



수은은 "개인투자자 앞 IR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투자자 저변 확대에 노력함으로써, 향후 우리다시 본드 발행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다시본드란 일본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통화의 채권을 소액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주로 AA급 이상 최우량 기관 및 국제기구만 발행 가능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현재까지 수출입은행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설명: 김용환 수출입은행장과 신 요시도메(Shin Yoshidome) 다이와증권 회장이 동경 임페리얼 호텔에서 우리다시 본드 발행계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