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배달주문으로 족발 가로챈 10대 입건

입력 2011-11-07 09:03
광주 서부경찰서는 7일 배달원이 다른 곳에 배달을 하는 사이 족발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6)군 등 중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달 28일 오전 2시3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한 족발집에 발신자 표시제한으로 전화를 해 2곳으로 허위 배달주문을 하고, 배달원이 1곳에 배달을 하는 사이 남겨진 12만5천원 상당의 족발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하고 찜질방, 공원 등지를 전전하던 이들은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