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비소에 따라 사고차량의 수리견적이 천차만별이어서 보험료 인상의 요인이 되곤 하는데요.
삼성화재손해사정이 합리적인 견적을 산출하는 정비업체를 선정해 각종 혜택을 주는 ‘상생경영’에 나섰습니다.
이지수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만일 보험사가 과도하게 많은 수리비를 소비자에게 지급해야 한다면 그 피해는 결국 보험사와 전체 소비자에게 돌아옵니다.
삼성화재손해사정서비스는 이런 악순환을 근절하기 위해 우수정비업체를 선정하는 AFC경영혁신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합리적인 견적을 산출하는 정비업체에는 해외연수와 상금등의 혜택을 제공해 정비업계 전체가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취지입니다.
또 우수정비업체는 삼성화재와 직접 계약을 맺은 정비공장에 차량을 우선 입고 시킬수 있는 권한도 갖습니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행사에는 11개 업체가 우수정비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삼성화재손사 측은 "선정된 정비업체는 각종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고, 보험사는 보험료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서로 윈윈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영만 삼성화재손사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비업체와 삼섬화재손사가 함께하는 이 자리가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상생 경영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삼성화재손사는 매년 우수정비업체를 선정하는 AFC 경영혁신 페스티벌을 통해 소비자와 보험사, 정비업체가 함께 이익이 경영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입니다.
WOW TV NEWS 이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