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꿔드림론' 지자체와 손잡은 뒤 이용자 '2배'

입력 2011-11-04 14:05
수정 2011-11-04 14:06
지방자치단체와 손잡은 뒤 바꿔드림론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장영철)는 지난해 12월 경기도를 시작으로 12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뒤 바꿔드림론 이용자가 190% 늘어, 9월말 현재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무한돌봄 사업' 등 복지행정 사업과 연계를 통해 바꿔드림론 지원 실적이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장영철 사장은 경기도로부터 저소득·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에 대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고, "올해가 지자체와 네트워크 구축 등 캠코의 서민금융 지원사업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서민금융 지원사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설명 :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의정부에 위치한 북부청사 2층 대강당에서 경기지역 저소득ㆍ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지원과 경기도정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장영철 사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