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中 총리 미세조정 발언 긴축완화 신호"

입력 2011-11-04 07:29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최근 미세조정 발언은 중국의 긴축완화 신호라고 신영증권은 4일 해석했다.



원자바오 총리는 최근 경제현장을 시찰하는 과정에서 거시정책을 미리 조금씩 조정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영증권은 "이런 '미세조정'은 그동안 금융시장이 기다렸던 중국 긴축완화의 신호"라며 "실제로 중국 정부는 일부 대형은행에 대해 대출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중국 정부의 신규대출 예상 목표가 7조5천억 위안 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10~12월간 중국의 신규대출 규모는 약 1조8천억 위안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정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안정적인 성장동력 전환 등으로 중국 경제가 선진국보다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 최대 수혜국은 한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