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우유가격 최대 9.1% 인상

입력 2011-11-03 17:02
수정 2011-11-03 17:03
빙그레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라 최대 9% 우윳값 인상을 단행합니다.



빙그레는 10일을 전후해 원유가격 인상분을 반영해 흰우유 가격은 평균 9.1% 올리고, 바나나맛우유는 8.6%, 요플레는 6.2%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할인점 판매가는 흰우유의 경우 2천250원에서 2천350원, 바나나맛 우유(4개입)는 3천900원, 요플레(4개입)는 2천450원에서 2천5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원유대 인상분인 138원을 반영한 우유가격 인상을 유통업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