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14개 12월 결산법인의 영업실적을 중간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개별 또는 별도 재무제표를 제출한 67개 상장사의 경우 3분기 평균 순이익은 1조8천억 원으로 3조원에 근접했던 지난 3분기보다 38.10% 줄었습니다. 올해 2분기와 비교해서도 50% 넘게 감소했습니다.
연결 기준으로 공시한 50개사의 평균 순이익도 11조5천억 원으로 지난해와 올해 2분기에 비해 28.89%, 34.68%씩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