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디폴트에 대한 우려 재부각으로 코스피가 급락하며 1860선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85포인트(-2.35%) 내린 1864.78에 거래중이다.
그리스 총리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2차 지원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과 유럽 주요국의 증시가 급락한 영향으로 39.12포인트(-2.05%) 내린 1870.51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매도로 장중 1859.83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이 900억원 순매도하며 닷새 만에 '팔자'로 전환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개장초 매도를 보이던 개인이 150억원 순매수하고 기관도 80억원의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과 비차익거래에서 모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체적으로 1180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 업종이 하락하는 가운데 건설업이 4% 넘게 떨어지는 것을 비롯해 증권, 화학, 기계, 은행, 금융, 운수창고 업종이 2∼3%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