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티케이션(대표 최세훈/이하 다음)은 3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신규 수입원인 모바일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 '아담(AD@m)'의 견고한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아담이 지난해 12월 오픈 이후 10개월만에 1천9백개의 모바일 파트너사를 확보하고 월간 95억 페이지를 넘어섰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피플' 역시 무료통화, PC버전 등 특화된 서비스로 국내 가입자수가 1천400백만명에 이르며, 주요 서비스와의 연동을 통해 앞으로 소셜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음의 기존 주요 사업 역시 3분기 선방했습니다.
다음의 3분기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은 50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0% 증가했으며, 검색광고 역시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4% 성장한 47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모바일 사업의 성장과 기존 사업의 선방에 힘입어 다음의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7.6% 증가한 1천34억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285억원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