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12억2천만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사우디 전력청이 발주한 '쇼아이바Ⅱ' 사업은 사우디 제다에서 남동쪽으로 100km 떨어진 해안가에 1,20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대림산업은 설계와 구매조달, 공사 등 모든 사업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합니다.
대림산업 김윤 사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기본 개념 설계안을 제시해 초기 투자와 유지·보수 측면에서 최적의 설계라는 평가를 받았다"며 "해외 발전플랜트 분야의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