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서울 서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최초로 공급합니다.
LH가 서울 서초 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10년임대 주택(202가구), 분납임대 주택(222가구), 토지임대부 분양주택(358가구) 등 총 782가구를 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과천 무주택 세대주에게 우선 공급되며 다음달 7~14일 LH 분양임대청약시스템(myhome.LH.or.kr)을 통해 신청하거나 서울 강남구 자곡동 LH더그린 홍보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10년 임대 주택은 10년간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납부하는 주택으로 입주자가 원할 경우 5년 뒤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용면적 51· 59㎡ 규모로 보증금 4천500만~4천600만원, 월 임대료는 55만~59만원입니다.
분납임대주택은 임대기간 10년 동안 입주시점, 4년차, 8년차, 10년차로 나눠 집값을 분할납부하고 임대기간 종료후 소유권을 취득하는 주택으로 전용 74, 84㎡로 초기분납금은 7천235만~8천386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73만2천~84만8천원입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건물은 입주자에게 분양하고 토지는 40년간 임대하는 주택으로 40년이 지난 후에도 입주자들이 원할 경우 LH의 동의를 받아 계속 거주하거나 재건축을 할 수 있습니다.
전용 59, 84㎡로 건물의 분양가는 1억4천480만~2억460만원, 토지부문의 월 임대료는 31만9천~45만2천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