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개념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갤럭시 노트'를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출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각으로 27일 영국 런던의 '배터시 파워 스테이션(Battersea Power Station)'에서 유럽 주요 거래선과 현지 언론을 초청해 '갤럭시 노트' 론칭 행사를 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장점을 결합한 스마트 기기로 지난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11'에서 공개돼 관심을 받았습니다.
론칭행사에 참석한 신종균 사장은 "스마트 기기 시장에 혁신을 몰고 올 갤럭시 노트는 소비자들에게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전세계 70여개국 통신사업자와 '갤럭시 노트' 출시를 확정했으며 유럽을 시작으로 중국과 두바이, 한국 등에서 월드 투어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