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달보다 다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0월 소비자동향지수' 자료를 통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전달보다 1포인트 오른 기준치 100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CSI가 100을 밑돌면 경기를 나쁘게 보는 응답자가 더 많고, 100을 웃돌면 그 반대를 의미합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6으로 지난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고, 향후경기전망CSI는 전달과 동일한 78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다소 꺾이면서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4.2%로 전달보다 0.1%포인트 소폭 낮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