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이 “웅진씽크빅의 실적이 4분기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양지혜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에 비해 크게 부진했다”며 “주력 사업부인 학습지와 전집의 신제품 출시 지연으로 인한 매출액 부진과 고정비 부담 증가 등이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양 연구원은 그러나 “4분기부터는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온라인학습지인 씽크U 국어가 10월 초에 출시되어 이미 3만5천명을 추가로 확보하였고, 12월에는 씽크U 영어 또한 런칭될 예정이어서 ‘11년 씽크U 목표 회원수 13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3분기에는 1종에 그쳤던 신간 출시도 4분기에는 7종이 집중 런칭될 계획이며 10월 현재 이미 5종이 출간되어 판매 중에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양 연구원은 덧붙였습니다.
이에 이트레이드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 2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