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다음달 3일로 예정됐던 하이닉스 매각 본입찰이 일주일 늦춰진 10일 실시됩니다.
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경쟁입찰 유도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연기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이닉스 매각 건은 현재 SK텔레콤이 단독 입찰 후보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채권단 측은 다음달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까지 마무리하고 4주 간의 실사를 거쳐 내년 1월 안에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