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값 3.3㎡당 1700만원 붕괴

입력 2011-10-24 13:18
서울 아파트 3.3㎡당 매매가격이 170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국민은행 자료 면적당 시세를 조사한 결과 10월 3주째 접어들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값(재건축포함)이 3.3㎡당 1699만원으로 1700만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지영 팀장은 "유례없는 부동산침체 장기화 등에 따라 투자자들이 사라지고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 상황에서 아직 시행도 되지 않은 정책이 시장에 효과를 주기는 무리라며 해외 재정위기 등 여러 악재가 여전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