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나 유모차도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이 북한산 자락길에 새롭게 개통됐습니다.
서울시는 성북구 정릉동 산1-1번지 일대에 무장애 숲길 620m를 포함한 총 2.4km의 북한산 자락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통하는 북한산 자락길은 서울시가 추진해온 '근교산 자락길 조성사업'의 첫번째 사업으로 총 11억원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보행약자들이 산을 편하게 오를 수 있도록 바닥에 목재데크를 깔고 폭 2m, 경사도 8% 미만으로 조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