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들의 올해 타법인 출자 총액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1월부터 지난 20일까지 코스닥 상장사들의 공시내용을 분석한 결과 타법인 출자 총액은 1조 3,4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출자지분 처분 총액 역시 5,19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0.42% 증가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CJ오쇼핑의 삼성생명보험과 관련된 타법인 출자가 전체 상장사들의 출자액 및 지분 처분액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