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의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홍천군 외삼포의 산초울 마을을 찾아 벼베기와 고구마 캐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뒤 12번째로 산초울 마을을 찾은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은 조손가정 어린이 11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윤영두 사장은 "올해 농협중앙회로부터 우수 1사1촌 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1사1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외삼포 지역의 특산물인 발아현미를 기내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