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외진출 도울 '글로벌 파트너' 모집

입력 2011-10-21 14:02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함께할 '2012년도 해외 민간네트워크'를 오는 11월 3일까지 모집합니다.



해외 민간네트워크는 해외 현지에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개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전략수립부터 대금회수까지 다양한 맞춤형 컨설팅을 수행하게 됩니다.



올해는 유럽연합(EU), 미국 등 주요 FTA 체결국과 중동, 중남미 등 상대적으로 중소기업 진출이 어려운 신흥시장 지역의 네트워크를 우선 선정합니다.



또 물류와 재고관리, AS, 법률, 회계 등의 추가 기능을 갖고 국제조달, 기술제휴, 해외투자 유치 등에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은 프리미엄 네트워크로 뽑을 예정입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해외 민간네트워크는 내년 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