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변(延邊)조선족자치주에서 파룬궁(法輪功) 수련자 8명이 체포됐다고 연변인터넷방송이 20일 보도했다.
방송은 연변주 연길(延吉)과 훈춘(琿春), 백하(白河) 등지에서 3개 파룬궁 조직을 적발, 수련자 8명을 검거하고 위성TV 수신기와 컴퓨터, 파룬궁 수련 서적, '반동 선전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사교(邪敎)를 조직해 반동 선전 활동을 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받고 있다.
파룬궁은 지린(吉林)성 창춘(長春) 태생인 리훙즈(李洪志)가 창시한 기 수련법으로, 1992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해 수련자가 1억 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정부는 1997년 파룬궁 총본산인 파룬다파(法輪大法)연구회와 산하 조직을 불법으로 규정, 수련자들을 단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