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인 아라뱃길 개통과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건립 등 풍부한 개발 호재를 갖춘 인천 검단신도시가 분양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건설이 인천 당하지구에 문을 연 견본주택입니다.
평일에도 불구하고 내부는 방문객으로 꽉 찼습니다.
지하 2층~지상 15층, 9개동 총 454세대의 이 아파트는 전세대를 일반에 분양합니다.
수요가 많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한 점이 특징입니다.
검단 신도시 초입이자 관문인 당하지구에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30분이면 충분해 뛰어난 입지가 눈길을 끕니다.
방문객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입니다.
<인터뷰> 엄보섭 /인천시 부평구
"집이 둘러보니 참 좋네요. 특히 교통도 좋은거 같아요."
<인터뷰> 강인길 / 강원도 태백시
"집 구조가 잘 나온거 같아요. 저희 같은 신혼부부들이 빈손으로 들어와도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시공사측은 향후 기대되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주목하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순범 현대건설 분양소장
"경인 아라뱃길,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드림파크 조성에 따른 호재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 메리트가 높고요. 교통 입지도 아주 뛰어납니다."
청약 접수는 다음주 26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진행됩니다.
현대건설이 검단신도시에 공급하는 마지막 힐스테이트로 어떤 분양 성적표를 손에 쥐게 될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