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아파트 15만가구 목표 '비상'

입력 2011-10-20 10:27
올해 15만가구를 목표로한 공공아파트 공급물량이 4분 1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업승인을 받은 보금자리주택은 7천900가구, 올해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받을 수 있는 그린벨트지구의 보금자리주택은 1만100여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자체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주요 지구의 사업이 지연되거나 보금자리주택 건설 물량이 축소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국토부는 이에 따라 매주 사업승인 회의를 열고 공공아파트를 짓기 위한 대체부지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