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스페인 5개 은행 신용등급 강등

입력 2011-10-20 09:22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19일(현지시간) 스페인 5개 은행과 다수 지방행정구역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



무디스는 스페인 최대은행인 방코 산탄데르와 BBVA, 카익사뱅크, 라 카익사, CECA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씩 낮추고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이라고 밝혀 앞으로 추가강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무디스는 이번 조치는 전날 스페인의 국가 신용등급을 'Aa2'에서 'A1'으로 2단계 강등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이와 함께 스페인의 9개 지역과 2개의 바스크 지방주(州), 5개 정부 관련 기관의 신용등급을 1?2단계씩 하향조정하고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이에 대해 지방의 재정이 고갈돼 단기 대출을 과다하게 사용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