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라인업 강화, 해외시장 개척“

입력 2011-10-19 18:39
수정 2011-10-19 18:40
<앵커> 넷마블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를 꺾는 돌풍을 일으켜 화제를 일으킨 게임 ‘리프트’를 선보입니다.



이 외에 자체 개발 게임 위주로 해외매출도 늘릴 계획입니다.



신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넷마블이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를 제치고 '가장 인기 있는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한 '리프트'를 국내에 서비스합니다.



넷마블은 ‘리프트’를 한국시장에 최적화시켜 총싸움뿐 아니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이른바 MMORPG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겠다는 각오입니다.



MMORPG인 ‘리프트’의 성공은 넷마블에 충성도 높은 사용자를 확대하고 매출뿐 아니라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현익 CJ E&M 넷마블 상무



“넷마블은 서든어택이나 마구마구로 대표되는 FPS나 스포츠 게임 쪽에 강점을 갖고 있다. 리프트를 계기로 MMORPG에서 새로운 도약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MMORPG)는 주요한 장르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 유치가 가능하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열리는 지스타에서 ‘리프트’ 한글판 체험버전을 처음으로 선보이고, '서든어택' 이후 6년 만에 총싸움 신작을 내놓는 백승훈 사단의 'S2'도 공개합니다.



업그레이드 된 ‘마계촌 온라인’과 철저한 성인타깃 게임 '블러디헌터'.



2D 횡스크롤 게임 '코어 파이트'와 액션슈팅게임 '건즈TSD'도 선보입니다.



국내 퍼블리싱에 머물던 넷마블이 신작 퍼블리싱은 물론, 자체 개발작 위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신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