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내년에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7개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정기 종합검사를 순차 시행해 온 금감원은 올해 외환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현재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추진중입니다.
조성열 금융감독원 검사기획팀 부국장은 "우리은행 종합검사가 11월까지 진행돼 다음 순서인 신한은행 종합검사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것 뿐"이라고 밝혀, '7 ~ 9월 저축은행 경영진단에 은행 검사역이 대거 파견되면서 종합검사가 연기되고 있다'는 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