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PC판매 증가해 희망적...비중확대"-하나대투증권

입력 2011-10-19 09:03
하나대투증권이 반도체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이가근 연구원은 “최근 DRAM 공급량이 조정되고 있음에도 가격이 약세를 보였던 이유는 극도의 수요 부진때문이었다”며 “지난달부터 세계 PC 수요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의 판매량이 크게 회복되고 있어 DRAM가격도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달 미국의 PC판매 증가율은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 연구원은 “이 같은 판매증가는 재고를 감소시키는 순기능도 더해 반도체 산업에 매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하나대투증권은 반도체 업종의 ‘비중확대’를 제시하고 주요 종목으로는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