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네오위즈게임즈가 초대형 온라인게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합니다. 향후 리니지 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개발중인 다중역할수행게임 이른바 MMORPG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이사
"네오위즈게임이 제작하는 최고 작품입니다. 이번 첫 대작 MMORPG를 공개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자체개발중인 '블레스'를 공개하며, 리니지2 , 아이온, 테라 등 기존 초대형 MMORPG 개발 인력 150여명이 투입돼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을 시도하는 '블레스'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와 경쟁할 수준의 게임으로 회사는 평가합니다.
MMOGPG 개발을 마치면,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배급사지만 자체 개발한 MMORPG가 없다는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외에도 또 다른 초대형온라인게임을 비롯해 신작게임 총 5개(블레스, 아인: MMORPG/ 디젤: TPS/ 청풍명월:낚시게임/ 야구의 신: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를 공개했습니다.
야구매니지먼트 게임 '야구의 신'과 낚시를 소재로 하는 온라인게임 '청품명월'도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뀬>
네오위즈게임즈의 올해 예상매출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6천800억원.
피파온라인과 크로스파이어 등 중국과 일본 매출이 그동안 회사 실적을 견인해왔지만, 이번 MMORPG 시장 진출과 신규게임 출시로 외형 성장 동력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