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외래객 유치 마케팅에 활용할 우수 사진 컨텐츠를 발굴하고 국내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한 '제39회 대한민국 관광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습니다.
관광공사는 공모전에 총 5천218점이 출품돼 전년보다 15% 이상 늘어났다며 사진전문가 뿐만 아니라 일반인, 학생들의 관광사진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출품작품 중에서 관광홍보성, 활용성, 독창성, 예술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최종 87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습니다.
대상인 대통령상(상금500만원)에는 안면도 노을을 소재로 한국 해변가의 서정성을 잘 표현한 김진철의 '노을'이 선정됐고, 내장산의 단풍과 관광객을 잘 조화시킨 김규환의 'Autumn Leaves'가 금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300만원)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