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

입력 2011-10-13 17:40
스마트폰을 태그에 대기만 하면 상품 결제가 완료됩니다.



지갑으로 변했던 스마트폰은 다시 자동차 열쇠가 되어 시동을 걸고, 스마트폰으로 듣던 음악도 끊김없이 그대로 차안에 울려퍼집니다.



근거리 무선통신인 NFC 기술로 가능한 우리 생활의 가까운 미래입니다.



NFC 관련 업계 1위로 평가받는 소프트웨어 기업 유비벨록스.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는 1~2년 안에 미디어와 생활에 스마트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내다봅니다.



<인터뷰 -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



"교육이나 미디어, 방송 통신 등 많은 산업 영역에서 새로운 스마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58~217 내년, 내후년 되면 급격히 변화 겪을 것. 스마트 러닝, 스마트 워크, 미디어 쪽. LTE와 태블릿 변화되면서 미디어 혁명 일어날 것이라고 본다."



유비벨록스는 테크 컨퍼런스에서 NFC 기술이 적용된 태블릿 PC '일루미너스 T9'과 스마트카 결합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소프트웨어 기업인 유비벨록스가 태블릿을 내놓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기존의 소프트웨어가 진출할 시장을 더 넓게 여는 의미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



"우리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고객들한테 가치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여태까지 했던 세트 플랫폼에 부족한 점이 있어 하드웨어를 같이 공급하는 게 우리의 전략이다."



스마트카 부문은 현대자동차와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생활 환경 혁신과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비전으로 내세운 이 대표는 지속적인 사업 영역 확대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 이흥복 유비벨록스 대표이사>



"현실에 안주하고픈 유혹도 있지만 우리는 늘 새로운 것을 찾아서 도전을 해 왔다. 그러한 부분들이 때로는 성공하고 실패하지만 10년 넘게 단 한번도 실패하지 않고 매년 30% 성장해왔다. 그것이 우리가 갖고 있는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WOW-TV NEWS 신인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