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용산구 이태원의 숙박시설을 확대해 관광특구로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이태원로 주변 제1종지구단위계획안'을 가결했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이 구역에서 관광숙박시설 건립이 가능한 지역이 현재의 주거지역까지 확대됩니다.
다만 관광 자원중 하나인 남산 경관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은 저층으로 짓도록 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마포구 연남동과 서대문구 북가좌동 휴먼타운에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짓는 안과 성동구 금남·금호시장 주변의 건축물 최고 높이를 완화하는 안도 함께 가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