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전농 크레시티, 평균 2.66대1로 순위내 마감

입력 2011-10-12 16:23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7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청약 접수 결과,중대형인 전용 121㎡를 포함해 전 주택형이 모두 순위내 마감됐습니다.



금융결제원 집계 결과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의 일반분양 466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40명이 접수해 평균 2.66: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 내 전 주택형이 마감됐습니다.



11일 실시된 3순위 접수에서 전용 121㎡형은 260가구나 되는 물량임에도 불구하고 순위내에서 670명이 몰려 평균 2.31대1로 마감됐습니다.



주택형별로는 121㎡A형이 89가구 모집에 367명이 접수해 4.12:1로 가장 높았으며 121㎡B형은 133가구 모집에 194명이 신청해 1.45:1, 121㎡C형은 68가구 모집에 109명이 청약해 1.60: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전용 59㎡형과 84㎡형은 지난 7일 실시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습니다.



59㎡형 전체134가구 모집에 385명이 몰려 평균 2.87대 1로 마감했고 84㎡형은 42가구 모집에 185명이 몰려 4.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형은 52가구 모집에 172명이 접수해 3.30:1의 경쟁률, 59㎡B형은 49명 모집에 103명이 신청, 2.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C형은 33가구 모집에 110명이 청약해 3.33:1을 기록했습니다.



전용 84㎡A형은 29명 모집에 142명이 접수해 4.89: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형은 8가구 모집에 29명이 신청, 3.62:1, 84㎡C형은 5가구 모집에 14명이 접수해 2.80:1을 기록했습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분양관계자는 "서울지역 중대형 수요를 청약으로 끌어내기 위해 뉴타운의 브랜드 대단지에다 분양가 측면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는 총 2397가구 규모의 대단지에 서울 동북생활권 중심지로 변모하는 전농ㆍ답십리뉴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3년 4월 예정입니다.



당첨자 발표는 17일, 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