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러시아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입력 2011-10-12 13:41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올해 러시아 의료관광객 1만명 유치 돌파를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이르쿠츠크, 모스크바 등 2개 거점도시에서 한국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르쿠츠크 의료관광 홍보설명회는 10~11일간 이르쿠츠크시내 바이칼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미즈메디 여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자생한방병원, 청심국제병원, 우리들병원, 아름다운나라피부과 등 10개 우수 의료기관과 유에스 트레블, 제인투어 등 3개 전문유치업체 소속 의료진,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이 러시아 현지 병원 관계자, 에이전시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홍보설명회, 비즈니스 상담미팅을 개최합니다.



한국의료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관광공사, 한국측 의료기관 10개와 러시아 브라찌야공화국 관광청 및 크라스노야르스크시 보건국간의 ‘나눔의료관광 공동추진 MOU(양해각서) 체결식’도 가질 예정입니다.



러시아 동시베리아지역의 교통?통신 중심지인 이르쿠츠크시(인구 70만명)는 이르쿠츠크주(인구 246만명)의 주도로서 지난 6월 29일부터 인천 직항노선(주2편, 대한항공)이 개설되면서 방한 의료관광시장 개척의 발판이 마련됐으며, 석유와 가스를 비롯한 자원매장량이 풍부한 성장잠재력이 높은 유망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