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05분 현재 에스엠은 전날보다 4450원(9.30%)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4800원까지 올라 직전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에스엠이 해외 로열티와 디지털 음원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천원을 제시했다.
김시우 연구원은 일본 활동으로 국외 수익이 증가했고, 스마트기기 이용 확산에 따라 디지털 음원 수요도 늘고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이 2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에서 성공한 보아, 동방신기 등을 기반으로 확고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와 내년 일본 로열티수익이 전년 대비 각각 24.3%, 157.6%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