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적도기니 7,700만달러 공사 수주

입력 2011-10-11 12:12
쌍용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건축공사를 따냈습니다.

이번 공사는 적도기니 대통령 영빈관인 '몽고모 리더스 클럽'을 건립하는 것으로, 수주액은 7,700만 달러, 우리돈으로 910억원입니다.

'몽고모 리더스 클럽'은 지상 4층과 지상 2층 2개 동, 연면적 7,537㎡의 소규모이지만 3.3㎡ 당 공사비는 4,000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건축물입니다.

이 곳에는 대통령 전용 접견실과 150명 수용 규모의 VVIP 전용극장, 뷰티 살롱, 레스토랑, 컨퍼런스 홀, 피트니스 센터, 미니 카지노 등 국빈을 위한 7성급 호텔 수준의 초호화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적도기니는 인구 63만 명의 소국이지만 천연가스, 석유 등을 보유한 자원부국으로 1인당 GDP가 2만 7천불에 달해 추가 고급건축 발주가 전망된다며 향후에도 주력시장인 동남아시아는 물론 서남아시아와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건설 명가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쌍용건설은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7개 국(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 파키스탄, 적도기니)에서 총 15개 프로젝트 미화 약 24억 달러의 공사를 수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