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가도 변치않는 최고의 신부감은...미혼 남성 "여교사 배우자" 최고

입력 2011-10-11 11:30
수정 2011-10-11 11:31
남성은 교사 배우자를, 여성은 공무원 배우자를 가장선호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미혼 직장인 61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남성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6.3%가 가장 선호하는 배우자 직업으로 '교사'를 선택했다.

남성들은 이어 ▲공무원(21.5%) ▲간호사(7.6%) ▲금융자산운용가(5.9%) ▲약사(4.5%) 등을 배우자의 이상적인 직업으로 골랐다.

반면 여성 응답자들이 바라는 신랑감 인기직업 1위로는 '공무원'(22.3%)이 꼽혔다.

이어 ▲금융자산운용가(10.6%) ▲의사.한의사(8.0%) ▲교사(6.1%) ▲건축가(4.9%) ▲세무사.회계사(4.5%) 등의 답변이 나왔다.

'배우자가 어떤 형태의 기업에서 근무하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전체의 41.8%가 '공기업'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대기업(34.7%) ▲외국계기업(8.9%) ▲중견기업(6.8%) ▲중소기업(5.5%)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