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납세병마개 제조업체 추가지정

입력 2011-10-10 14:24
국세청이 주류 세금탈루 방지를 위한 납세병마개의 제조업체를 추가지정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 2009년까지 2개 업체가 독과점으로 공급하던 납세병마개를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개 업체씩 추가지정해 경쟁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납세병마개는 '삼화왕관(주)'과 '세왕금속(주)', 'CSI코리아(주)'와 '신성이노텍(주)' 등 총 4개 업체가 생산하게 됩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시설기준과 요건을 갖춘 중소 납세병마개 업체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