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무선데이터 통신망이 클라우드 신기술 도입으로 크게 향상됐습니다.
KT는 "네트워크 통화품질 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서울지역 주요 도심에 설치한 CCC 시스템으로 무선데이터 전송 속도가 2배 빨라지는 등 네트워크 성능 향상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CCC는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이동통신시스템에 적용한 개념입니다.
김성만 KT 네트워크부문 부사장은 "CCC가 도입된 지역의 음성 절단율(통화 중 끊김)이 70% 가량 개선됐으며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통화품질 불만 역시 60% 이상 감소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