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컨퍼런스' 10일 개최

입력 2011-10-06 13:00
수정 2011-10-06 13:01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에서 주최하는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컨퍼런스」가 오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 국제 컨퍼런스 (Council on Tall Buildings & Urban Habitat Conference; CTBUH 2011 World Conference)는 도심문화와 인류생활과 관련된 초고층 건물의 계획, 설계, 시공, 관리 등 관련된 정보를 전 세계 전문가, 학자, 연구자가 자유롭게 교환하고 기술발전을 공유하는 국제대회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홈페이지: http://www.ctbuh.org)

올해 대회는 2004년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열리느 행사로 세계 50개국에서 1000여명의 건축가, 디자이너, 교수 및 연구자, 건설업 종사자, 학생이 모여 정보교류 및 친목을 도모하는 장이다.

"Why Tall? Green, Safety and Humanity"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전세계적으로 저명한 애드리안 스미스(Adrian Smith, Burj Khalifa, Kingdom Tower 설계자), 다니엘 리벤스키(Daniel Libeskind, 아이파크 설계자), 윌리암 페더슨(William Pedersen, 롯데수퍼타워 설계자) 등 9명의 기조연설과 다양한 주제로 130여편의 구두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주목을 끌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순차분양, 초고속 엘리베이터, 연쇄붕괴, 수직/수평 진동, 그린빌딩 등 최신 핫이슈가 되는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습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