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국제 금융위기가 다시 온다고 해도 한국에는 국제수지 위기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수비르 랄 IMF 한국 담당 과장은 워싱턴 DC 소재 한미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한국경제 단기전망 세미나'에 참석한 자리에서 "정책당국이 폭넓은 위기관리 수단을 보유하고 있고, 정책을 집행할 여지가 있으며, 외환보유액이 충분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랄 과장은 또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는 4%가 될 것이며, 내년에는 4.4%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