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민간고용 9만1천명 증가..예상 상회

입력 2011-10-06 07:08
미국의 9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 폭이 시장의 예상보다 컸다.

미국 고용분석업체인 ADP 고용주 서비스와 매크로이코노믹 어드바이저스는 5일(현지시간) 9월 민간부문 고용이 9만1천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측치 7만5천명과 전월의 증가 폭 8만9천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분야의 고용이 9만명 증가했고 제품 생산 부문은 1천명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ADP 고용지표는 미 노동부가 발표하는 전체 취업자 수를 가늠할수 있는 선행지표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