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칠레 석유개발사업에 9600만달러 추가 투자

입력 2011-10-05 11:26
LG상사가 칠레 지역에서 석유개발사업 확대를 위해 총 96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합니다.

LG상사는 지난 5월 아르헨티나 석유개발회사인 지오파크가 칠레에 보유한 석유광구 지분 10%를 7200만달러에 추가로 인수하고, 공동으로 인근지역 개발·탐사 광구 3곳에 24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가 투자로 LG상사는 지오파크가 칠레에 보유하고 있는 생산광구 1개와 탐사과구 2개의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고, 추가로 3개의 석유광구를 확보해 석유개발사업 기반을 다지게 됐습니다.

LG상사 관계자는 "추가 지분 확보는 지속적인 개발 및 탐사작업을 통해 광구의 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데 따른 것"이라며 "칠레 석유개발사업을 바탕으로 중남미 지역 자원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