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 41회 런던 국제기능올림픽이 현지시각으로 어제(4일) 저녁 개막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17번째 종합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 김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젊은 기술인들의 축제, 41번째 국제기능올림픽이 산업혁명의 발상지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50개 나라에서 2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룹니다.
우리나라도 치열한 국내 평가전을 통과한 43명의 선수들이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인터뷰> 유희재 동력제어부문 대표
"4년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 있을 거다. 한국이 종합우승을 할 거라고 믿는다."
벌써 16번이나 종합우승을 했던 우리나라의 목표는 이번에도 당연히 우승입니다.
<인터뷰> 송영중 선수단장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예감이 아주 좋다. 선수들도 최선을 다했고 우리도 최선을 다해 지원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확신한다."
<기자>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17번째 우승을 저지하려는 일본과 독일, 스위스 등 전통의 기술 강국들의 거센 도전으로, 그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국 런던에서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