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삼성전자 '스마트 냉장고' 출시

입력 2011-10-05 13:50
이마트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스마트 냉장고'를 출시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 개발을 진행해왔으며 5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이마트는 소비자 쇼핑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쇼핑 채널을 확장하고, 삼성전자는 제품 홍보 채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달말 첫선을 보이는 해당 제품엔 '이마트몰 어플리케이션'이 탑재되며 고객들은 냉장고 스크린을 보면서 2만2천종의 상품 확인, 주문은 물론 휴대폰으로 대금 결재도 할 수 있습니다.

한편 고객만족을 위해 이마트와 삼성전자는 양측 고객센터 간에 핫라인을 구축하고 향후 상호간 긴밀한 협의 하에 고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