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외환보유액이 88억 1천만 달러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전달 3천121억 9천만 달러에서 3천 33억 8천만 달러로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채 등 유가증권이 2천747억 8천만 달러로 전체 외환보유액의 90%를 넘었고 예치금과 SDR, IMF포지션, 금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큰 폭의 약세를 보이며 미 달러화 환산액이 크게 감소해 외환보유액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